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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가 감소하고 인구이동의 서울 편중이 여전한 상황에서 앞으로 빈집은 더 늘어 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에 빈집은 얼마나 늘어 나고 있을까요?

경기도 시군별 주택수 대비 빈집 비율을 살펴보면 2015년에는 가평군(13.01%), 하남시(11.62%), 평택시(11.04%)이 10% 이상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가평군(12.92%), 평택시(11.47%), 양평군(10.47%)이 10%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해당 시군들은 매년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가평군(13.20%), 평택시(13.10%), 여주시(10.13%)가 10% 이상의 비율을 보였으며, 18년도에는 평택시(16.02%), 가평군(14.61%), 안성시(11.32%), 양평군(10.73%), 여주시(10.62%)이 10% 이상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빈집 수 변화 그래프를 살펴보면 빈집 수는 2018년 기준 평택시(30,728채), 화성시(21,685채), 수원시(17,983채), 용인시(17,022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평이나 양평은 주택수 대비 비율에서는 15~18년 모두 9~10%를 넘는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빈집 수 변화 그래프에서는 2018년 기준 각각 3,665채, 4,674채로 다른 시군에 비해 낮은 값을 보이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주택수 대비 비율도 15~18년 모두 10% 이상으로 높으면서 빈집 수 자체도 2018년 기준 30,728채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빈집 수가 증가한 시는 수원시로 2015년 8,549채에서 2018년 17,983채로 4년 동안 약 2배 정도 증가하였고 다른 시군들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진 않았으나 대체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왕시, 가평군, 과천시는 4년 동안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도의 빈집의 주택 유형을 살펴보면 대체로 아파트가 높은 편이며, 다세대주택, 단독 주택이 높은 지역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양평군의 경우에는 빈집 4,674채 중 단독주택이 2,457채로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며, 하남시(95.5%), 구리시(87.3%), 군포시(80.0%)는 다른 유형에 비해 아파트 빈집 비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았고 의왕시(66.2%), 안산시(62.7%), 광주시(61.5%)는 빈집 유형 중 다세대주택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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